한국콜마, 선케어 호조에 3Q 영업익 545억···전년比 7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콜마(161890)가 선케어 제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성장했다.
반면 중국 법인에서는 영업이익이 40% 감소하고, 미국·캐나다 법인은 영업손실을 내는 등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8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5억 원이라고 밝혔다.
무석콜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66억 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10억 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법인은 영업이익 40% 감소
한국콜마(161890)가 선케어 제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성장했다. 반면 중국 법인에서는 영업이익이 40% 감소하고, 미국·캐나다 법인은 영업손실을 내는 등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8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74% 늘어난 규모다.매출은 626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236억 원으로 19.67% 늘었다.
한국콜마는 2분기에 이은 선케어 제품의 호조와 인디브랜드 수출용 수주 물량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을 타깃으로 한 주요 브랜드에서 대형 주문을 확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무석 법인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화장품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무석콜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66억 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10억 원이다.
미국 법인에서는 175억 원의 매출을 내며 지난해 동기보다 55% 성장했지만, 3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재고 손상 충당금 40억 원이 인식된 영향이다. 캐나다 법인에서는 주요 고객의 성과가 부진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역시 18억 원이었다.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연우는 매출이 728억 원으로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27% 줄었다. 연우는 튜브·스틱 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트렌드에 따라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박예나 기자 ye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궁 안이었으면 퇴장 조치'…경복궁 앞 전신 레깅스 입고 요가한 베트남女
- '어머니에게 빌딩 상속받은 동생, 임대 수익 꽤 올렸다는데…나눌 수 있을까요?'
- 16억 '먹튀' 논란에 입 연 과즙세연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하겠다'
- ''빅뱅' 대성 도대체 얼마를 번 거야?'…'유흥업소 논란' 강남 빌딩, 7년 만에 654억 '껑충'
- '가끔 가서 먹을 것 같다'…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유튜브 '70만' 터졌다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서 뒤집혔다…'전 소속사에 34억 지급'
- 뉴진스 음방에서 아이폰 들고 '찰칵'…SBS 중징계에 PD 교체
- '링에서 죽으라는 거냐'…'성별 논란' 난리 났던 알제리 복서, 진짜 '남자'였다
- 英 텔레그래프 '트토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할 것'
- 화장 고치다 무심하게 '삐끼삐끼' 이주은, 이제 KIA 응원단서 못 보나…'소속사와 계약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