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리스크' 尹 지지율 17%..일주일만 최저치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17%, 부정 평가가 74%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17%, 부정 평가가 74%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지난달 29∼31일)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2%p가 하락, 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경신하게 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올라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23%), '경제·민생'(9%), '주관·소신'(7%), '결단력·추진력·뚝심'(6%), '국방·안보', '안정적',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등이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김건희 여사 문제'(19%), '경제·민생·물가'(11%),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경험 자질 부족·무능함'(6%), '독단적·일방적'(5%), '외교', '의대 정원 확대'(이상 4%), '부정부패·비리'(3%) 등이 포함됐습니다.
갤럽은 "4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며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반향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p 하락한 29%, 더불어민주당이 4%p 오른 36%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습니다.
미래 대통령감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자유응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9%,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14%,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각각 3%, 김동연 경기도지사 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 등 순이었습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지지율 #최저 #김건희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칠성파 조폭 간부 결혼식에 축기 보낸 현역 국회의원들
- 한동훈, 尹 담화에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속도감 있는 실천 중요"
- 홍준표, 尹 담화에 "진솔한 사과였다"..나경원도 "겸허한 사과" 평가
- KIA 이범호 감독 "감독직, 다른 팀이었다면 고사..정말 잘된 선택"[와이드이슈]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있어"
- 홍준표, 尹 담화에 "진솔한 사과였다"..나경원도 "겸허한 사과" 평가
- 칠성파 조폭 간부 결혼식에 축기 보낸 현역 국회의원들
- 한동훈, 尹 담화에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속도감 있는 실천 중요"
- 주철현 "우크라 파병 고집하면, 尹 대통령 임기단축 사유"
- 정준호 "지역맞춤형 '공공주택 확대 3법'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