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1416억원…전년比 13.5%↑

김종성 2024. 11.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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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신규 고객 확대와 글로벌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CJ대한통운은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9758억원, 영업이익은 14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8982억원으로 집계됐다.

CL부문 매출은 7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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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기반 3PL 신규고객 확대…글로벌사업 실적 개선"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신규 고객 확대와 글로벌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9758억원, 영업이익은 14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5%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8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CL부문 매출은 7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3PL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9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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