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코세페' 개막…"내수활력 계기될 것"

8일 명동 예술극장서 '코세페' 개막식
9일부터 유통·레저 분야 등 할인 행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일 시작된 자동차·가전 업계의 할인에 이어 9일부터 유통·서비스 업계의 생필품, 문화·레저 분야 할인이 본격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숙박(한화리조트·대명소노펠리체), △놀이공원(롯데월드) △학습지(교원·윙크) △버티컬플랫폼(배달의민족·오늘의집·마켓컬리 등)이 신규 참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코세페 할인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박성택 산업부 1차관, 홍보모델인 이상화 선수, 코세페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해 소비 진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퍼포먼스 공연팀 가빈뮤직의 축하 공연과 함께 LG전자 스탠바이미 GO,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한일 미니온풍기 등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2600여 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