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과원, 저지종 젖소 생축 임실지역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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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5일 전북 임실지역에 수정란 생산용 저지종 젖소 생축 1마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축과원은 6월 저지종 수정란 15개를 임실지역에 보급한 바 있다.
아울러 보급된 저지종 젖소를 활용해 임실 낙농업의 생산성·품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기술 이전과 협력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설 부군수는 "임실은 이번 저지종 젖소 보급을 통해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치즈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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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수정란 30개·생축 5마리 보급 예정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5일 전북 임실지역에 수정란 생산용 저지종 젖소 생축 1마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축과원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저지종 젖소를 어울림목장(대표 이창식)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용민 축과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설상희 임실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저지종 젖소 보급은 축과원과 임실군이 지난해 12월 맺은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다.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수정란 생산에 유리한 생리적 수준과 외모가 우수해 선발됐다는 것이 축과원의 설명이다.
저지종 젖소는 산유능력이 홀스타인종 젖소의 70% 수준이지만 우유의 유지율·유단백률이 월등히 높아 고품질 우유·유제품 생산에 유리한 품종으로 알려졌다.
축과원은 6월 저지종 수정란 15개를 임실지역에 보급한 바 있다. 이번에도 수정란 15개를 추가 보급해 올해 계획을 달성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매년 수정란 30개, 생축 5마리를 임실에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급된 저지종 젖소를 활용해 임실 낙농업의 생산성·품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기술 이전과 협력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설 부군수는 “임실은 이번 저지종 젖소 보급을 통해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치즈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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