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실적 선방 했지만…시간 외 주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비앤비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7일(현지시각)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에어비앤비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7억3000만 달러(약 5조 1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양호한 실적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에어비앤비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7일(현지시각)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에어비앤비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7억3000만 달러(약 5조 1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매출 37억2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2.13달러로, 예상치인 2.14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에어비앤비는 올해 4분기에는 23억9000만 달러에서 24억4000만 달러 사이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SEG 집계 예상치는 24억2000만 달러로, 이를 웃돌았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핵심 시장을 넘어 전 세계의 미개척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분기 동안 새로 개척한 시장의 평균 숙박 예약 건수 증가율이 핵심 시장보다 2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비앤비는 3분기에 모든 지역과 시장에서 호스팅(임대)이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800만 개 이상의 활성화된 숙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숙소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난해부터 30만 개 이상의 숙소 목록을 삭제했다고도 설명했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양호한 실적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 중이다. 실적 공개 직후에는 8%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정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4.58% 상승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손녀 공개…"너무 예쁜 공주"
- '자궁암 투병' 초아, 7㎏ 감량…"모태 날씬 아닙니다"
-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 택배받고 분노 폭발…"자꾸 이럴거야?"
- '함소원과 이혼' 진화, 밝은 얼굴로 일본 여행
- 김흥국 "尹보다 잘한 대통령 어딨냐…한남동으로 들이대라"
- '추신수♥' 하원미, 5500평 저택 공개…"우리 집 제일 예뻐"
- 조영남 "전처 윤여정, 내가 집 나와서 세계적 배우 됐다"
- 56세 양준혁, 붕어빵 딸 공개 "웃음꽃 가득하길"
- 고층 건물에 사람이 대롱대롱…자세히 보니 '이것'
- 서현 팔 뿌리치고…김정현, 6년만 직접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