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홍창영 농가 한우 대통령상…역대 최고가 9300만원 낙찰

김용빈 기자 2024. 11.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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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음성군 홍창영 씨 농가의 한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1++A 등급에 출하체중 1006㎏, 도체중 620㎏으로 대회 사상 가장 높은 9300만 원에 낙찰됐다.

홍창영 씨 농가는 2018년에도 한우경진대회에 이어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5개 농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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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285개 농가 참여
1㎏당 15만 원, 전국 평균 도매가의 8.3배
대통령상을 수상한 음성군 홍창영씨 농가의 한우(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음성군 홍창영 씨 농가의 한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1++A 등급에 출하체중 1006㎏, 도체중 620㎏으로 대회 사상 가장 높은 93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1㎏당 15만 원으로 전국 평균 도매가격인 1㎏ 1만 8000원보다 8.3배 높다.

홍창영 씨 농가는 2018년에도 한우경진대회에 이어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 관계자는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5개 농가가 참여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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