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광주 대중교통비, 어린이는 무료·청소년은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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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광주지역 어린이(6∼12살)는 무료, 청소년(13∼18살)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광주 지역 연간 어린이 교통비는 5억원, 청소년은 110억원이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어린이 교통비 전액과 청소년 교통비 절반(55억원) 등 6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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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광주지역 어린이(6∼12살)는 무료, 청소년(13∼18살)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대중교통 교통비 지원정책인 ‘광주 지(G)-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기준 400원인 어린이 요금은 무료, 800원인 청소년 요금은 절반으로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이며 다른 지역 시외버스는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기준 광주 지역 연간 어린이 교통비는 5억원, 청소년은 110억원이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어린이 교통비 전액과 청소년 교통비 절반(55억원) 등 6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25%(15억3천만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40%까지 분담률을 늘려간다.
광주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별도 절차 없이 기존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자동으로 차감한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 19살 이상 성인은 정부가 추진하는 ‘케이(K)-패스’ 정책(15∼60회 20∼53% 환급)에 더해 19~39살은 30%, 40살∼64살은 20%, 65살 이상은 50%, 저소득층은 64%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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