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사과농가 찾은 경남농협, 껍질 터지는 '열과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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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조근수 본부장, 강문규 경제부본부장, 한창환 밀양농협 남명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산내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열과 피해 현황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사과 뿐만 아니라 배, 단감 등 최근 이상기후로 경남 농산물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열과 발생 사과는 조기 수확 후 선별 출하 및 가공용으로 활용을 지도하며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항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피해 현황을 공유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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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은 조근수 본부장, 강문규 경제부본부장, 한창환 밀양농협 남명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산내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열과 피해 현황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열과 피해'는 가을 가뭄시 탄력을 잃은 과피가 비가 많이 오면 뿌리의 급격한 수분 흡수로 사과 껍질이 터져버리는 현상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사과 뿐만 아니라 배, 단감 등 최근 이상기후로 경남 농산물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열과 발생 사과는 조기 수확 후 선별 출하 및 가공용으로 활용을 지도하며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항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피해 현황을 공유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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