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이익 246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8013억원, 영업이익 246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MNO 가입 회선 2000만 돌파 등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 6204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285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9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8013억원, 영업이익 246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3.2% 감소했다.
영업 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전망치를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매출 3조 6390억 원, 영업이익 2533억 원이다.
LG유플러스 측은 "매출 확대 배경은 기업 인프라 부문과 스마트홈 부문의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이익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의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2조 9904억 원이었다. 3분기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3.5%로, 3분기 연속으로 2%대 성장률을 상회했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MNO 가입 회선 2000만 돌파 등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 6204억 원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1조 546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6% 늘어났다.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285억 원을 기록했다. 소상공인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 등 인공지능(AI) 응용 서비스 매출 증가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B2B(기업 간 거래) AI 신사업을 포함하는 설루션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한 1294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9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회선 사업도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2091억 원 매출을 올렸다.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가입 회선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65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중심'과 'AI 최적 조합'을 AX 추진 전략의 핵심으로 고객에게 직접적 가치를 제공하는 AX 서비스를 만들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통신 본업의 체질 개선과 핵심사업의 기반 인프라를 강화한 결과, 경영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서비스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
- 대학생 딸에 피임도구 챙겨주는 장가현…"내가 취객에 납치·폭행당한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