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구매자 초청상담회', 5143만달러 수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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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6~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가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및 기계장치부품, 유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등 9개국 24개사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62개사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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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가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및 기계장치부품, 유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등 9개국 24개사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62개사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 184건 5143만 달러 수출상담 중 146건 2085만 달러는 계약이 유력하다. 4건 37만5000달러는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설비(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A사는 미국 기업과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륜기 생산기업 B사는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파트너사와 기술개발 및 수출 추진 관련 2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선해양 설비(플랜트) 등 기술력을 보유한 C사는 인도의 한 기업과 8000달러의 현장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세계적(글로벌) 대기업 사업(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방청 코팅제 제조기업 D사는 베트남의 한 기업과 각종 도금제 및 화학약품 관련 1만7000달러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수주를 대비해 5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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