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차 긁고 페인트 덕지덕지” 차주 하소연 [e글e글]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4. 11. 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차해 둔 차를 누군가 긁은 뒤 페인트를 칠해 두고 갔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3개월 차 초보 운전자라는 A 씨는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누군가 차를 긁은 뒤 페인트인지 매니큐어인지 덕지덕지 칠하고 갔다"며 사진을 올렸다.

차주는 아직 운전이 서툰 탓에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는데, 어느 날 주차한 뒤 차를 살피다가 이 모습을 보게 됐다고 했다.

A 씨는 중고차를 산 게 맞지만 구매할 때 꼼꼼하게 확인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보배드림
주차해 둔 차를 누군가 긁은 뒤 페인트를 칠해 두고 갔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3개월 차 초보 운전자라는 A 씨는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누군가 차를 긁은 뒤 페인트인지 매니큐어인지 덕지덕지 칠하고 갔다”며 사진을 올렸다.

자동차 범퍼 하단에 흠집이 나 있고 그 위에 하얀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모습이다.

차주는 아직 운전이 서툰 탓에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는데, 어느 날 주차한 뒤 차를 살피다가 이 모습을 보게 됐다고 했다.

A 씨는 “블랙박스를 아무리 확인해 봐도 주행 장면만 녹화돼 있어 범인을 알 방법이 없다”며 속상해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빌런인가. 파손시키고 대충 칠하고 갔네” “답답하겠다. 언제 그런건지 특정하지 못하면 찾기 힘들다” “저기 쪼그려 앉아 붓칠했을 생각을 하니 애잔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만 일부는 차량이 긁을 위치가 아니라며 새 차를 산 건지 물었다. A 씨는 중고차를 산 게 맞지만 구매할 때 꼼꼼하게 확인했다고 답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원래 있었는데 못 본 게 아닌가 싶다” “중고차 살 때 아무리 꼼꼼하게 본다 해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나도 구매 후 한두 달 지나서 상처를 발견했다” “보도블록에 살짝 긁힌 자국 같다”고 의견을 달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