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반도체·생활가전 전문 기업 지오어플라이언스와 IPO 주관 계약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11.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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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포토공정 히터와 생활가전 부품 등을 제조하는 지오어플라이언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오어플라이언스는 향후 국가 기간산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관련 부품 국산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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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 출처 = NH투자증권]
반도체용 포토공정 히터와 생활가전 부품 등을 제조하는 지오어플라이언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지난 2003년에 설립해 국내 유수의 정수기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얼음 정수기의 핵심 부품인 EVAPORATOR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 대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하며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오엘리먼트가 인수해 최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한 이후 반도체 산업 분야까지 매출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회사를 대상으로 포토공정 트랙 장비에 베이커 히터를 납품하는 등의 실적도 기록했다.

향후 미래성장산업으로 반도체산업 부품 제조에 역량을 집중하며 모회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오어플라이언스는 향후 국가 기간산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관련 부품 국산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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