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대구경북 행정통합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시도민들의 전폭적 지지 부탁

이창재 2024. 11. 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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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더 이상 물리적으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시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방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건 대구와 경북이 지역소멸방지와 거대 중남부경제권 구축이라는 공동목표아래 4년동안 추진되어 오던 오랜 숙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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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방 동의할 수 없다"
"내년 6월까지 국회 통과돼야…시도민의 대의기관 시의회 도의회 통과하면 되는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더 이상 물리적으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시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방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건 대구와 경북이 지역소멸방지와 거대 중남부경제권 구축이라는 공동목표아래 4년동안 추진되어 오던 오랜 숙원"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이어 홍 시장은 "시,도의회 의견을 들어 추진 된다는 관련법 조항은 있으나 주민투표 조항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주민투표를 요구 하는 것은 통합을 지체하고 방해할려는 처사에 불과 하다고 아니할수 없다"면서 "그건 시, 도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도의회를 통과하면 되는 것"이라고 확언했다.

그러면서 "다음 지자체 선거에 적용 할려면 올해안에 통합 입법발의가 국회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내년 6월까지는 국회 통과가 돼야 한다"면서 "더 이상 머뭇거릴 순 없다. 서울과 양대축으로 발전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될수 있도록 시,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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