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국내 스포츠 최초로 선수들을 AI 캐릭터 작업

안영준 기자 2024. 11. 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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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가 리그 출전 선수들의 이미지와 경기 영상을 AI 기술로 변환, 캐릭터화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한국핸드볼연맹(KOHA)는 AI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인 밀레니얼웍스와 협업, 국내 스포츠 최초로 H리그 선수들을 AI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8일 전했다.

또한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도 선수 이미지와 동작을 AI 애니메이션으로 변환, 팬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핸드볼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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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가 선수들을 AI캐릭터로 변환해 팬들과 만난다.(KOHA 제공)
H리그가 선수들을 AI캐릭터로 변환해 팬들과 만난다.(KOH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핸드볼 H리그가 리그 출전 선수들의 이미지와 경기 영상을 AI 기술로 변환, 캐릭터화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한국핸드볼연맹(KOHA)는 AI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인 밀레니얼웍스와 협업, 국내 스포츠 최초로 H리그 선수들을 AI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8일 전했다.

선수별 AI 캐릭터는 매 경기 선수 입장 소개 시 경기장 내 LED H바를 통해 선수의 기존 이미지와 함께 표출된다.

또한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도 선수 이미지와 동작을 AI 애니메이션으로 변환, 팬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핸드볼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OHA는 "AI 기술로 변환된 귀여운 캐릭터는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팬들은 평소 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으로 선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는 10일 남자부 두산과 하남시청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27일까지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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