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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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장침' 투혼을 선보였다.
옥주현은 8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내 경추와 척추가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 오늘은 양쪽이 반듯하게 평행으로 들어갔다. 흔치 않을 일"이라고 적었다.
영상 속 옥주현은 길거리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에 함께 출연 예정인 동료 배우 노윤과 함께 비타민 스틱으로 흡연 연기를 연습했다.
옥주현은 내달 5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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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장침' 투혼을 선보였다.
옥주현은 8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내 경추와 척추가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 오늘은 양쪽이 반듯하게 평행으로 들어갔다. 흔치 않을 일"이라고 적었다.
"코도 뚫리고 목도 가볍고 소리도 뽱! 쉽게 잘나. 사랑해요. 장침"이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목 뒤에 장침을 꽂은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은 좀 무섭지만, 주현님 설명에 어떤 느낌인지 잘 전달되네요", "침사랑 요정님", "아프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장침, 저도 요즘 맞고 있어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최근 길거리에서 흡연 연기를 지도받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어렵다 흡연. 도와주신 스승님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해볼래요. 늘 웃음바다 우리 마타하리 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옥주현은 길거리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에 함께 출연 예정인 동료 배우 노윤과 함께 비타민 스틱으로 흡연 연기를 연습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옥주현은 내달 5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마타하리'라는 이름은 말레이어로 새벽의 눈동자라는 뜻이다. 해가 없는 밤, 짙은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을 의미한다.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극중 마타하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2016년 초연, 2017년 재연, 2022년 삼연에 모두 참여한 옥주현은 '마타하리'를 또 연기한다. 공연은 내년 3월2일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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