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바이오 유럽에서 파트너링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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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유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외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활동을 마쳤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2024'에 참가해 150건 이상의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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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유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외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활동을 마쳤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2024’에 참가해 150건 이상의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별 부스 운영을 통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세계 최대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뱅킹을 활용한 △AI 기반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 △뇌 오가노이드 플랫폼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회사는 iPSC 기반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효 및 독성평가와 같은 통상적인 스크리닝뿐 아니라, 퇴행성 뇌질환 관련 염증 모델 및 뇌혈관장벽(BBB) 모델을 통한 약물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 연구 논의도 진행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관계자는 “저분자 화합물부터 면역항암제,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까지 다양한 모달리티를 가진 약물 평가에 대한 협업 논의가 이어졌으며, 후속 논의가 계획된 기업들과 신속하게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타깃 및 바이오 마커 발굴 기술과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타깃 검증 기술에 대한 업계의 폭넓은 관심과 함께, 자사의 오가노이드 사업에 대한 해외 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의 벤치마킹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했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지난 2년간 폭넓은 분야에서의 오가노이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자사는 세계 최초로 AI와 오가노이드를 접목한 암 및 신경질환 플랫폼을 개발한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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