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대통령 말씀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즉시 추진”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11.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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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해 "이제 중요한 건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윤 대통령이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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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해 “이제 중요한 건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윤 대통령이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고, 지금보다 더 대통령실과 소통하고 설득하겠다”며 “우선 당은 즉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 필요한 절차 준비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심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 국민 앞에서 더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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