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연락 안돼" 대구 아파트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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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8일 숨진 부부가 발견된 사건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9시 50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 씨(60대)와 A 씨 아내 B 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자녀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연락을 받은 경찰은 소방 당국의 도움을 받고 창문을 개방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이 있어 계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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