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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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내고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한 "수지가 앞으로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수지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 된 것은 그에게 걸맞은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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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내고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정치 컨설턴트인 와일스는 뉴저지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메릴랜드대를 졸업한 그는 1979년 하원의원 참모를 거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0년 대선 캠프에 들어가며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대선 캠프 운영에 관여해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이번에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와일스에겐 무한한 신뢰를 보여왔다. 그는 지난 6일 대선 승리 연설 중 와일스를 연단 중앙으로 불러낸 뒤 “우리는 그녀를 ‘얼음 아가씨’라고 부른다”며 “수지는 뒤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뒤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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