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24시] 영주시, 16일 ‘영주댐 건강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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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건강을 챙기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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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 수립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현장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건강을 챙기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복의 재발견'…영주 선비세상, '한복 업사이클링' 체험 운영
경북 영주 선비세상이 한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문화체험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선비세상 한복촌 일대에서 '한복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질 뻔한 한복의 화려한 변신'으로, 낡고 오래된 한복천이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총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플리츠 한복 무드등, 한복 문살 핸드폰 거치대부터 한복 디퓨저, 한복천 액막이 명태 등 한복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체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료는 1개 품목당 5000원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종합안내소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한복의 오방색을 활용한 특별 전시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체험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미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 수립
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할 전략을 세우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활력있는 지역 경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올해만 100여 개의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맞춤형 기업지원 제도 발굴,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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