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한과 합동군사훈련 가능…지켜볼 일"

이화영 2024. 11.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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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합동군사훈련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에서 북한과의 합동군사훈련 실시와 관련해 "왜 안 되겠는가"라며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언급하며 "조약에는 상대방이 침략받으면 상호 지원한다는 제4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러시아 #북한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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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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