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여야의정' 참여 여전히 유보…"尹, 달라진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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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놓고 '유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전의교협은 10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임시대의원 총회, 15일 대한의대·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 등의 변수를 확인 한 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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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임시총회…'유보' 고수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놓고 '유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전의교협은 7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전의교협 관계자는 "의정 대치와 관련된 논의는 없었다"며 "전의교협의 일상 회무에 대한 사항이 이야기됐다"고 설명했다.
또 당일 진행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과 관련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에 있다"며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한 대로 됐다"고 말했다.
전의교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전과 별다르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여전히 협의체 참여 여부는 "구성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의교협은 10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임시대의원 총회, 15일 대한의대·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 등의 변수를 확인 한 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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