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시민 공격한 '거대 사슴'…"1월·10월에도 목격"
이세현 2024. 11. 8. 10:18
최근 경기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이 잇따라 사슴뿔에 받히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근에서 올해 1월부터 사슴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월에도 광교호수공원에서 사슴을 봤다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이후 지난달에도 포착됐습니다.
수원시는 현재 출몰하고 있는 사슴이 야생이 아닌 사육용으로 기르다가 유기 또는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어제 경찰, 소방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포획 관련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슴이 출몰했던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포획이 우선이지만 급하면 경찰이 실탄을 발사해 사살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수원 광교신도시 인근에서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각각 사슴뿔에 받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월에도 광교호수공원에서 사슴을 봤다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이후 지난달에도 포착됐습니다.
수원시는 현재 출몰하고 있는 사슴이 야생이 아닌 사육용으로 기르다가 유기 또는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어제 경찰, 소방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포획 관련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슴이 출몰했던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포획이 우선이지만 급하면 경찰이 실탄을 발사해 사살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수원 광교신도시 인근에서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각각 사슴뿔에 받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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