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목 관통한 '장침'…무슨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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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관리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8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경추와 척추가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옥주현은 길거리에서 비타민 스틱으로 뮤지컬에 필요한 흡연 연기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동료 배우들의 코칭에 따라 손가락 위치를 바꾸고 입에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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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관리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8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경추와 척추가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옥주현이 목을 관통하는 장침 두 개를 놓은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은 "오늘은 양쪽이 반듯하게 평행으로 들어갔다. 흔치 않을 일"이라며 "코도 뚫리고 목도 가볍고 소리도 쉽게 잘난다. 사랑해요. 장침"이라고 장침 효과를 극찬했다.
팬들은 "너무 무섭지만 시원하시다니 다행" "보는 사람이 더 아프네요" "무대 관객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하는 옥 언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길거리에서 비타민 스틱으로 뮤지컬에 필요한 흡연 연기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동료 배우들의 코칭에 따라 손가락 위치를 바꾸고 입에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도 SNS 본다", "길거리에서 흡연?", "가짜로 연습하는데 무슨 상관"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지속되자 옥주현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옥주현은 내달부터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마타하리 역에는 옥주현과 그룹 마마무 솔라가 더블 캐스팅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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