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대국민담화, 반성 없어…진짜 성찰과 사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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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였다"며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는 미스터리로 남는 140분이었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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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제2의 ‘개사과’…미스터리 14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진솔한 진짜 성찰과 사과, 그리고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였다”며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는 미스터리로 남는 140분이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2기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도모하는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기 트럼프 행정부는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바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 위에 양국의 신뢰가 한층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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