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총력…'드론+현장 정밀조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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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드론과 현장 정밀조사 등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부터 다음달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고사목 탐색을 위한 드론 촬영과 현장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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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드론과 현장 정밀조사 등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부터 다음달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고사목 탐색을 위한 드론 촬영과 현장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임업진흥원은 산림청, 유관기관 등과 함께 재선충병 선제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69만ha에 대한 드론 정밀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전북 고창과 전남 영광 등은 재선충병 발생 위험 정도가 높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곳으로 드론 촬영을 통한 고사목 좌표만 제공하던 기존과 달리, 감염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까지 실시하게 된다.
최무열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감소에 이바지하며 청장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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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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