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접수…농업인 경영비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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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으로, 비료가 공급되는 기간 동안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정읍에서 생산된 비료를 신청할 경우 추가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해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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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으로, 비료가 공급되는 기간 동안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여러 시·군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각각의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는 포대(20㎏)당 1600원을 지원하고,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1600원을 지원한다. 정읍에서 생산된 비료를 신청할 경우 추가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해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된 유기질비료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현행화하고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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