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소식] 광주G패스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분담 지원

광주=정태관 기자 2024. 11. 8.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공동의장인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위원 13명은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광주시의 '광주G패스' 사업에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비 내년부터 25% 지원… 2030년 40%까지 확대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공동의장인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위원 13명은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광주시의 '광주G패스' 사업에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G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하는 15억3000만원을 시교육청이 지원하고 매년 상향 조정해 2030년까지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G-패스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에 대해 광주시가 내년 본예산에 3112억원을 전액 편성하기로 원안 의결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앞으로도 광주 학생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