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첫 호주달러 외평채 발행 준비 착수…대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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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상 첫 호주 달러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호주 달러 표시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한 대행 기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에는 각종 연기금, 글로벌 자산 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외평채 발행 전에 호주 지역 투자자들을 상대로 대면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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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상 첫 호주 달러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 이후 새로운 투자 수요를 발굴하는 등 한국 채권에 대한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호주 달러 표시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한 대행 기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대행 기관은 ANZ(Australia and New Zealand), 미즈호(Mizuho), 노무라(Nomura) 등 3개 사입니다.
호주에는 각종 연기금, 글로벌 자산 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기업·금융기관이 더 저렴한 금리로 새로운 통화를 조달하기 위한 준거 금리(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외평채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외평채 발행 전에 호주 지역 투자자들을 상대로 대면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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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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