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방정환 손글씨를 폰트로”...탄생 125주년 맞아 ‘KCC방정환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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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창시자인 소파 방정환의 탄생 125주년을 맞아 그의 손글씨가 컴퓨터 폰트로 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9일 방정환의 탄생일을 맞아 'KCC방정환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정환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소파 방정환 탄생 125주년 기념 순회 전시 '어린이 "출세" 말판 작은 전시회'의 전시물에 'KCC방정환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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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창시자인 소파 방정환의 탄생 125주년을 맞아 그의 손글씨가 컴퓨터 폰트로 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9일 방정환의 탄생일을 맞아 ‘KCC방정환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KCC방정환체’는 독립기념관과 소명출판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차상찬에게 보낸 엽서’, ‘잡지 신여성 원고’ 등을 바탕으로 글꼴 디자인이 구성됐다. 유족의 동의와 한국방정환재단의 협조 아래 제작됐다.
한국방정환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소파 방정환 탄생 125주년 기념 순회 전시 ‘어린이 "출세" 말판 작은 전시회’의 전시물에 ‘KCC방정환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KCC방정환체’ 등 안심글꼴의 이용조건은 오픈 폰트 라이선스(Open Font License)로 글꼴 파일을 그대로 판매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마당 안심 글꼴파일 모음집을 통해 공개되며 한컴오피스, 클립아트코리아 등에서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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