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모호한 '가치 외교' 아닌 '실용 외교' 절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모호한 가치 외교가 아닌 국익을 우선하는 실용 외교가 절실하다며, 우리 정부가 외교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념 외교만 외치는 사이 미국과 일본의 수장이 바뀌었고, 세계가 한 치 양보 없는 무한 경쟁 시대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1기 트럼프 행정부가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만큼,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평화를 도모하는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트럼프 당선인 측과 공감대를 높이는 다양한 당적 노력이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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