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청량 로드트립…'오버 더 문' MV 추가 공개

[Dispatch=김다은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로드트립 필름을 완성했다.

트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의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했다.

'아워 생크추어리' 버전 뮤직비디오였다. '오버 더 문'의 영어 음원이 배경 음악으로 흘렀다. 기존 뮤직비디오와 정반대의 스토리와 미적 서사를 담았다.

로드트립 분위기를 연상시켰다. 5명의 멤버들은 보름달이 뜨는 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서는 모습. 광활한 차도 위를 달리고 초원 위를 뛰었다.

청량한 추억 여행이었다. 멤버들은 함께 뛰놀고 서로의 모습을 캠코더로 기록했다. 탁 트인 배경과 맑은 색감의 화면이 한데 어우러져 산뜻한 무드를 더했다.

'오버 더 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송이다. 팝 장르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빈티지한 사운드에 독특한 알앤비 그루브도 특징이다.

미니 7집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사랑이 담긴 앨범이다. 무채색의 세상을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이는 상대에 대한 애정과 그 사람으로 인해 확장된 시야에 관한 메시지다.

외신이 호평 중이다. 미국 빌보드는 "듣는 이들에게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보도했다. 롤링스톤 UK는 "러브레터 같다. 가사가 낭만을 더한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5시 5분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미니 7집 타이틀곡 '오버 더 문'과 수록곡 '포티 원 윙크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