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교보문고·예스24 한달째 베스트셀러 ‘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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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작품의 '베스트셀러 줄 세우기'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10위 안에 8개 작품이 한강의 책이다.
지난달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4주 연속 한강 작품의 압도적 우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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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작품의 ‘베스트셀러 줄 세우기’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가 1위에 올랐다. ‘채식주의자’는 2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역시 한강의 ‘흰’, 5위는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6위는 ‘희랍어 시간’이 차지했다. 8위(디 에센셜)와 10위(여수의 사랑)도 한강의 작품이다. 이로써 10위 안에 8개 작품이 한강의 책이다.
이를 제외하고 내년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5’(7위)와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9위)만이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달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4주 연속 한강 작품의 압도적 우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예스24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도 비슷하다.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는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 ‘희랍어 시간’이 2위부터 6위까지 나란히 자리했다.
이외에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대를 분석하는 ‘트럼프 2.0 시대’가 7위에 새로 진입했다. 이어 ‘트렌드 코리아 2025’, ‘넥서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각각 8~10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0월 30일~11월 5일 판매 기준) 1.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2. 채식주의자(한강·창비) 3.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4. 흰(한강·문학동네) 5.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문학과지성사) 6. 희랍어 시간(한강·문학동네) 7. 트렌드 코리아 2025(김난도· 미래의창) 8. 디 에센셜: 한강(한강·문학동네) 9. 넥서스(유발 하라리·김영사) 10. 여수의 사랑(한강·문학과지성사)
◇예스24 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0월 31일~11월 6일 판매 기준) 1.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2. 채식주의자(한강·창비) 3.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4.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문학과지성사) 5. 흰(한강·문학동네) 6. 희랍어 시간(한강·문학동네) 7. 트럼프 2.0 시대(박종훈·글로퍼스) 8. 트렌드 코리아 2025(김난도·미래의창) 9.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유선경·위즈덤하우스) 10. 넥서스(유발 하라리·김영사)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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