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땡큐"···신세계톰보이, 아우터 매출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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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달(11월 1일~7일)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재킷과 코트 등의 아우터 카테고리 매출은 55% 늘어나며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여성복 보브(VOV) 또한 같은 기간 코트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2% 증가했으며, 고급 소재인 밍크, 무스탕, 레더 등 고가의 아우터 매출도 3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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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패딩 등 아우터 매출 쑥
톰보이·보브·지컷 등 실적↑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달(11월 1일~7일)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재킷과 코트 등의 아우터 카테고리 매출은 55% 늘어나며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신세계톰보이는 ‘코트 맛집’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인기 제품으로는 올 겨울 트렌드를 반영한 루즈핏의 울 캐시미어 혼방 오버사이즈 코트인 ‘오버핏 싱글 핸드메이드 코트’, 스튜디오 톰보이의 겨울 시그니처 제품인 떡볶이 코트 ‘토글 후드 롱코트’, 단추가 감춰져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히든싱글 핸드메이드 맥코트’ 등이 있다.
여성복 보브(VOV) 또한 같은 기간 코트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2% 증가했으며, 고급 소재인 밍크, 무스탕, 레더 등 고가의 아우터 매출도 30.2% 증가했다. 니트를 사용한 아우터 또한 전년비 250%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복 지컷(g-cut)도 동기간 아우터 매출이 47% 증가하며 톡톡한 날씨 효과를 누렸다.
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날씨와 고객 소비 패턴에 맞춘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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