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앞트임 과했었다"…성형외과 의사 재건술 일화 눈길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이 방송인 박나래의 앞트임 재건술을 직접 집도한 일화를 전했다.

권장덕은 최근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나래를 언급하면서 "(과거) 성형을 너무 과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 앞트임을 너무 많이 해서 호감도가 떨어져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각종 방송을 통해 4500만원을 들여 쌍꺼풀과 턱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히는 등 자신의 성형 사실을 숨기지 않아왔다.

권장덕은 이날 "아무리 개그우먼이라 해도 앞트임을 조금 보완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박나래의 앞트임 재건술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조민희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성형을 대하는 연예인들의 태도에 대해 "배우들은 까다롭고 가수들은 너무 예민하다"며 "비슷한 면이 있긴 한데 가수들이 조금 더한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가수들은 화장을 진하게 하니 과하게 해줘야 하고 연기자는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장덕은 바람직한 성형에 대해 "병원보다는 좋은 의사를 찾아야 한다"며 "의사를 만나지 않고 실장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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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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