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쌀 4㎏ 추가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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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 집중 기부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과 함께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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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 집중 기부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이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생거진천 쌀 4㎏을 추가로 지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도내 모금액 1위를 달성했는데, 올해도 진천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수 있게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과 함께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올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925건으로 모금액은 2억 4400만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기부 건수는 334건, 기부액은 1000만 원 이상 증가했다.
전체 기부자 가운데 고액 기부자는 감소했으나 소액 기부자가 크게 늘어난 것인데, 적극적인 홍보가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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