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 대통령 대국민 사과 논할 자격 있나‥이재명 사과한 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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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하자 "이재명 대표는 단 한 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느냐"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게 묻겠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진정성을 논하기에 앞서 본인의 잘못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있느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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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하자 "이재명 대표는 단 한 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느냐"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사과의 진정성은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다른 사람의 사과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게 묻겠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진정성을 논하기에 앞서 본인의 잘못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있느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한 책임조차 인정하지 않아서 일어난 문제고,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이 대표 본인의 선거운동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 배우자에게 식사를 대접한 자리에서 일어난 문제로, 김 씨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각자 계산한 줄 알았다며 당시 도청 직원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1년 내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논란을 질질 끌며 우리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던 데에 대해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민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면 대통령 사과를 트집잡기 전에 먼저 자신들 잘못을 되돌아보고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부터 하라"고 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420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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