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절도 논란’ 나솔 23기 정숙 실형 살았나 “집유 중 범죄”의혹 제기

이민지 2024. 11.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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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실형을 살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7일 매일신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측은 '나는 솔로' 23기 정숙 사건을 다뤘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SOLO)'에서 23기 출연자들이 첫 등장한 가운데 23기 정숙이 2011년 검거된 미인대회 출신 여성 절도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는 솔로' 측은 23기 정숙을 통편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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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실형을 살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7일 매일신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측은 '나는 솔로' 23기 정숙 사건을 다뤘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SOLO)'에서 23기 출연자들이 첫 등장한 가운데 23기 정숙이 2011년 검거된 미인대회 출신 여성 절도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내용.

23기 정숙은 "형법상 죄를 지어 남에게 피해준 적이 없다. 내가 특수절도를 했다고 누가 그러냐. 당시 불송치 불기소 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반박자료를 낼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솔로' 측은 23기 정숙을 통편집한 상태다.

강대규 변호사는 "(이 사건 이전에) 부산에서도 특수절도건이 있었다. 부산지방법원에서 같은 유형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적이 있고 이 기간 안에 뉴스가 보도된 그 사건을 저질렀기 때문에 구속이 바로 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그는 "1년 4개월 정도의 실형을 살았을거라 예상된다. 피해자랑 합의하면 가석방이 되는데 아마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가석방 심의위원회에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1년 4개월을 다 살고 나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고 분석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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