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II 날아 북 탄도미사일 도발 원점 정밀 타격…실사격 훈련

남빛나라 기자 2024. 11.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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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현무-II 지대지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서해상에서 실시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7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모 부대는 안흥지역 사격장에서 현무-II를 발사했고, 미사일은 200여㎞를 비행해 남쪽의 해상 가상표적을 명중시켰다.

이번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하고 현무 지대지미사일로 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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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무-II 지대지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북 도발 대응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7일 서해상에서 현무-II 지대지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합참 제공) 2024.11.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군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현무-II 지대지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서해상에서 실시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7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모 부대는 안흥지역 사격장에서 현무-II를 발사했고, 미사일은 200여㎞를 비행해 남쪽의 해상 가상표적을 명중시켰다.

이번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하고 현무 지대지미사일로 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한데 이어 이달 5일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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