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용인시, 생활 수칙 홍보·정화 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시행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주민참여도가 높아지는 등 정착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시지역에 비해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가 열악한 마을을 찾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전력 사용 줄이기 ▲텀블러·다회용 용기 사용 등의 친환경 실천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행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주민참여도가 높아지는 등 정착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시지역에 비해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가 열악한 마을을 찾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전력 사용 줄이기 ▲텀블러·다회용 용기 사용 등의 친환경 실천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교육에 관심을 두고 마을 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처인구 남사읍 남산마을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을 환경교육 특화마을인 ‘용인愛 환경마을’로 선정,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남산마을 주민들은 전문가로부터 환경교육을 받아 ‘남산마을 히어로즈’로 활동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 수칙 등을 다른 마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처인구 남사읍 상동마을, 아곡2리, 방아1리, 봉명4리 등 6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남산마을 히어로즈로 활동하는 박지영 이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남산마을 히어로즈는 주민들과 함께 격주로 남산마을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주민 대상 탄소 포인트 제도 안내와 가입 돕기, 환경교육 활동 동영상 자료 제작 등 마을 주도형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영선 용인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버스킹을 통해 많은 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도시지역은 물론 농촌지역에도 친환경 생활 실천 수칙 준수가 정착돼 지속가능한 환경이 유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