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크린토피아, 중고 명품 매입위탁센터 전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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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작한 파일럿 테스트는 크린토피아의 명품세탁 블랙라벨 우수점포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식 제휴를 계기로 트렌비는 이달부터 크린토피아와 함께 오프라인 중고 매입위탁센터 확장에 나선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명품세탁 서비스 블랙라벨을 통해 연간 50만건 이상의 명품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트렌비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품 시장에서 두 회사가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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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커머스 플랫폼 트렌비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오프라인 중고 매입위탁 센터 관련 파일럿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한 파일럿 테스트는 크린토피아의 명품세탁 블랙라벨 우수점포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식 제휴를 계기로 트렌비는 이달부터 크린토피아와 함께 오프라인 중고 매입위탁센터 확장에 나선다.
크린토피아의 3000개가 넘는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렌비는 오프라인 센터를 운영하는 파트너들에게 시세예측 AI(인공지능)를 제공해 파트너들이 손쉽게 가격을 책정하고 고객 상담과 매입·위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명품세탁 서비스 블랙라벨을 통해 연간 50만건 이상의 명품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트렌비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품 시장에서 두 회사가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정민 트렌비 중고사업총괄은 "정식 제휴를 통해 고가의 명품을 대면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소싱량을 빠르게 늘리고 트렌비의 중고 명품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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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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