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육군 남수단재건지원단에 헬스케어로봇 기부

김흥석 바디프랜드 대표(가운데)가 안마의자를 기부하고 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바디프랜드가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9진에 1200만 원 상당 안마의자를 기부했다.

한빛부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평화 유지와 재건 지원을 위해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이들을 격려하고자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2대를 전달했다. '팬텀 로보'는 두 다리 마사지부가 따로 움직이면서 차별화된 안마 동작을 구현해 기존에 닿지 않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해 차별화된 스트레칭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최초의 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기부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 충전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