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故 나히, 24살에 일찍 떠난 꽃…오늘(8일)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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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나히는 지난 2024년 11월 8일 세상을 떠났다.
나히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나히가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프로듀서 레이지(LAZY)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 수록곡 전체의 작곡과 편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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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나히는 지난 2024년 11월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나히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1년이 지난 가운데 사망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나히는 2019년 싱글 ‘블루 시티’로 데뷔한 뒤 시티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개성 있는 노래를 선보였다.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한 그는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 ‘불면송’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는 마지막 발자취를 담은 정규 앨범 ‘엔딩’을 발표했다. 나히가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프로듀서 레이지(LAZY)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 수록곡 전체의 작곡과 편곡을 마무리했다.
나히 측은 “우리에게 남기고 간 흔적들이 있어 이를 제작하고 팬들과 나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앨범을 제작하는 데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한 레이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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