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 논란' 최동석, 자녀들 만났다...단란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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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이 자녀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양육권은 박지윤이 가지고 있는 상태로,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아이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며 공개적으로 저격해 논란을 빚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상간'이 아니며, 박지윤 측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이혼 사유로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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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이 자녀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양육권은 박지윤이 가지고 있는 상태로,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아이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8일 최동석은 자신의 채널에 "아이들과 넷플릭스 보면서 아이스크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최동석과 아이들의 발이 담겨있다.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의 모습에 눈길이 모인다.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린 뒤 두 사람은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며 공개적으로 저격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박지윤은 "자선행사"라고 해명했으나, 최동석의 비판은 계속됐다. 이후에도 그는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 아니냐" 등 여러 차례 주어없는 저격 글을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후 두 사람의 부부싸움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상간'이 아니며, 박지윤 측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이혼 사유로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의 녹취록에서 부부 간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고,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측이 '부부간 성폭행' 수사를 착수한 상태다.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지고 간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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