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산불 피해 경북 울진에 '상상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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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앤지(KT&G)는 2022년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림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KT&G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KT&G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식재해 2㏊(약 6000평) 규모 상상의 숲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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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케이티앤지(KT&G)는 2022년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림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KT&G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KT&G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식재해 2㏊(약 6000평) 규모 상상의 숲을 만들 계획이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7일 해당 상상의 숲을 찾아 울진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산불피해 복구에 힘썼다.
이번 상상의 숲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한편 KT&G는 2022년, 2023년 2회에 걸쳐 몽골 울란바토르에 상상의 숲을 조성하며,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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