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어선 침몰사고 관련 "수색에 모든 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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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께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선망 '135금성호(129톤)'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 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본선을 비롯해 운반선 등 총 6척이 1개 조를 이뤄 조업하며 사고가 발생한 금성호는 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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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장관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 다할 것"
고등어 조업 총 6척 1개조. 이 중 본선 침몰
8일 새벽께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선망 ‘135금성호(129톤)’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 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승선원 27명 중 15명을 구조했으나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다. 금성호는 주 어획물인 고등어를 운반선으로 옮겨 싣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선망은 국내 고등어의 약 80%를 공급한다. 매년 9월에서 3월 사이는 고등어 성어기다. 본선을 비롯해 운반선 등 총 6척이 1개 조를 이뤄 조업하며 사고가 발생한 금성호는 본선이다.
부산 중구에 본사가 있는 A 선사는 선원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한편, 제주로 이동해 수색 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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