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우리에프아이에스와 금융 클라우드 전환 협력

최연두 2024. 11.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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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124500)그룹의 클라우드 자회사 클로잇은 우리에프아이에스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 전반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고도화를 위해 클로잇의 기술력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금융 정보기술(IT) 운영 노하우를 결합, 국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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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MOU 체결
금융권 DX 수요 대응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아이티센(124500)그룹의 클라우드 자회사 클로잇은 우리에프아이에스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세희 클로잇 대표(오른쪽)과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사진=클로잇)
이번 협약은 금융권 전반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고도화를 위해 클로잇의 기술력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금융 정보기술(IT) 운영 노하우를 결합, 국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금융그룹의 IT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는 금융 IT 기업으로, 인프라 운영과 보안 분야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클로잇은 공공·금융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해 온 클라우드 기업으로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권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운영 지원 △금융 비즈니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핵심 인력 교육 지원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업 전담팀(TFT)을 구성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 업계의 DX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운영 및 보안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클로잇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희 클로잇 대표는 “우리에프아이에스 협력을 통해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기술의 활용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적화된 금융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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