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 김재중X김준수, 오늘부터 3일 단독 콘서트…올림픽공원 물들인다
그룹 JYJ 출신의 김재중과 김준수가 ‘JX’라는 이름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오늘(8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을 연다.
이 공연은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 ‘JX’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는 두 사람의 행보가 개최 소식부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서트는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예매처에서 한 달 넘게 수천 명대의 대기인원을 노출하고, 팬들의 요청에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하기도 했다.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한 김재중과 김준수는 흥행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이덴티티’는 풀 밴드 라이브로 진행돼 JX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JX는 본 공연을 앞두고 수차례 합주와 합동 연습을 하며 합을 맞췄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공개되는 두 사람의 하모니가 주된 관전 포인트다. 앞서 연습 현장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한 만큼, 이번 세트리스트 또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한 무대로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JX의 단독 콘서트 ‘아이덴티티’는 오늘(8일) 오후 7시30분,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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