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G 52주 신고가…실적·주주환원에 1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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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3분기 호실적과 '깜짝'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8일 장 초반 급등세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낮은 ROE를 기록하며 저평가돼왔다"며 "향후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설비투자(CapEx) 집행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확립되며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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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T&G가 3분기 호실적과 '깜짝'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8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11.12%)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99% 오른 12만3000원으로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KT&G는 전날 3분기 매출액이 1조6363억원, 영업이익이 4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806억원을 9.2% 상회하는 것이다.
또 2027년까지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고 2조40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밝혔다.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을 통해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낮은 ROE를 기록하며 저평가돼왔다"며 "향후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설비투자(CapEx) 집행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확립되며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KT&G의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iM증권(14만→15만원),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13만→14만원), 신한투자증권(12만5000→13만5000원), 하나증권(11만→12만5000원) 등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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